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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산부인과 소식

의사로서의 첫 발 히포크라테스 선서 · 제네바 선언

오늘은 의료의 윤리적 지침 의사가 될 때의 의식행사인 


히포크라테스 선서·제네바 선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 또한 의과대학을 졸업할 때 이 선언문을 낭독 했습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제네바 선언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으매 나의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 나의 은사에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드리겠노라. 


· 나의 양심과 위엄으로서 의술을 베풀겠노라.


·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 나는 환자가 알려준 모든 내정의 비밀을 지키겠노라.


· 나의 위업의 고귀한 전통과 명예를 유지하겠노라.


· 나는 동업자를 형제처럼 생각하겠노라.


· 나는 인종, 종교, 국적, 정당정파,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게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노라.


· 나는 인간의 생명을 수태된 때로부터 지상의 것으로 존중히 여기겠노라.


· 비록 위협을 당할지라도 나의 지식을 인도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노라.


이상의 서약을 나의 자유 의사로 나의 명예를 받들어 하노라.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시작은 BC 400년 경으로 추정이 되며


오늘날에는 1948년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개최 된 


'세계의학협회총회'에서 채택한 제네바 선언문으로


1968년 시드니에서 개최 된 제 22차 세계 의학 협회에서


 최종수정이 된 제네바 선언으로 읽히고 있습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부서 제네바 선언까지


의사로서 지켜야 할 윤리는 2천년이 넘게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히포크라테스는  


"인체는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힘이 있고 의사의 임무는 그것을 돕는 것"


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환자에 대한 임상과 관찰 진료경험을 중요시하고


약물이나 수술같은 공격적인 치료법 대신


자연치료법을 추구했던 히포크라테스


저 또한 비수술치료 전문 여성병원을 운영하는 의료인으로서


의사로서의 지켜야 할 기본덕목과 윤리에 대해서 간과하지 않으며


의과대학을 졸업하면서 선언문을 낭독 했을때의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다시 한번 생각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