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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푸 : 자궁근종·자궁선근증

점막하자궁근종의 비수술 치료 하이푸와 자궁경의 비교

자궁근종 중 가장 골치덩어리는 바로 점막하자궁근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점막하근종이란 자궁강 내에 존재하거나 자궁내막과 접해 있는 근종으로 

크기가 작더라도 자궁내 막의 모양을 변형시키거나 가득 채우면서

 생리통, 생리과다, 부정출혈, 착상장애 등을 유발합니다.

점막하근종


 


점막하근종은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고 개복수술이나 복강경 수술로 제거를 하려고 하면 내막이 손상을 받아 자궁강이 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내막은 자궁의 중요한 기능인 생리와 임신이 이루어지는 부분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로 자궁의 생리와 임신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한 방법으로 비수술 치료가 발전하고 있고 대표적인 것이 하이푸와 자궁경입니다.


유럽자궁경협회의 분류에 의하면 점막하근종은 3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1. 자궁벽의 침범이 없는 경우 : T0

2. 자궁벽의 침범이 50% 미만인 경우 : T1

3. 자궁벽의 침범이 50% 초과인 경우 : T2



자궁내막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TO : 자궁경


T1 : 자궁경


T2 : 복강경, 자궁동맥색전술, 하이푸 



 T2의 경우 자궁경으로 치료할 경우


1. 점막하 자궁근종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2. 팽창액의 혈관내 흡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 수술시간이 길어집니다.


4. 재수술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T2인 경우 자궁경 수술이 어려워 무리간 조작과 함께 자궁내막의 손상이 많아지므로 하이푸 치료를 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점막하근종 T0] 자궁경 시술


자궁경 시술 전



자궁경 시술 후



[점막하근종 T3] 하이푸 시술



하이푸 시술 전




하이푸 시술 후


결국 자궁근종 치료는 개복수술과 같은 침습적인 치료에서 비수술적인 치료로 그리고 더 세분화되어 자궁경과 하이푸로 나뉘게 되었습니다.